이날 성석제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제약업계는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를 비롯한 정부의 각종 약가인하 정책들과 유통 투명화 활동 등으로 인해 힘겹고 어려운 경영환경의 연속이었지만 제일약품은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불확실한 현실 속에서도 건실한 경영과 전 임직원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년대비 약 7%의 매출신장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3년 동안 출시한 대부분의 신제품이 신규시장 진입에 성공헤 신제품 매출에서만 320억을 달성했고, 기존 대형품목인 ‘란스톤’이 42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제일약품의 초대형 대표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성 사장은 올해에는 해외시장을 활성화시켜 새로운 발판을 삼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신임 사외이사이자 신임 감사위원으로 이해돈(전 동국제약 대표이사)씨를 선임했다. 아울러 감사위원인 장경찬씨와 한성신 씨는 재선임했다.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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