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표준검색 시스템 구상중

세계적인 정보통신업체 마이크로소프트가 의료정보 표준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의료정보화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다.
 
최근 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센터장 노동영) 주최로 열린 의료정보센터 정기집담회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효근 연구원은 "의료계의 변화에 대한 Microsoft의 청사진 - Microsoft .NET Future in Healthcare" 주제 발표를 통해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의료사업의 화두는 "경계없는 헬스케어의 구현룑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 각지의 의료정보가 XML(확장성 생성언어) 표준검색 기반을 통해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상중이라고 덧붙였다.
 
오연구원은 진료실에서 차트 없이 환자 진료 및 의료진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전자진료차트(Tablet PC)가 활용되는 만큼 향후 의료정보네크워화는 급속도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바라보는 의료계의 가장 큰 변화는 질병으로 방문하는 환자에서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으로 환자의 개념이 바뀐 것에 있다고 덧붙였다.
 
오효근 연구원은 이러한 변화에서 룕마이크로소프트가 추진하는 차세대 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은 HRP, PACS, EMR, OCS, LIS, Mobile 등 표준에 기반한 모든 의료데이타에 대한 단일 접속시스템을 통한 의료자원의 활용룖이라며, 룕각 의료정보 구성 주체간의 진료정보의 기록과 공유를 위한 XML기반의 .NET 의료정보 표준화를 추진해 나갈 것룖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오 연구원은 병원정보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정보의 표준이라고 지적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표준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의료정보시스템을 개발 중이라며, 장기적으로 의료를 서비스로 바라보는 고객들의 표준화 요구에 맞춘 접근이 용이한 의료정보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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