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9일 오후 3시 6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대구・경북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12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구지방검찰청 관할에 범죄로 인한 피해가 발생 시 어려움에 처한 환자를 돕기 위하여 체결했으며, 대상 환자가 발생될 경우 응급진료 및 호송, 병실 배정 등 환자에게 신속한 치료 및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상호 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역 강력범죄피해자에 대한 원활한 의료지원 체계를 조성하고, 실의에 빠진 범죄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조속한 피해회복 및 신속한 사회 복귀를 위해 앞장서며 나아가 지역사회 경제 및 복지 발전에 이바지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 김준우 신부는 “지역 범죄피해자센터와의 원활한 의료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피해 환자에게 안정과 신속한 치료를 제공할 것이다”며, “지역 내 선진의료기관으로써 지역민을 위해 더욱 더 봉사하고 다양한 의료정보제공 및 공공의료보건사업 수행 등을 통해 사회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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