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에서는 아직 SNS가 블루오션이라 할 만큼 다른 분야에 비해 활용도가 적은 것이 현실. 마침 ‘의료, SNS로 통하다!’를 주제로 학회가 열린다.

오는 24일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박일환)는 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 HK 사업단과 함께 연세대 학술정보원 6층 장기원 국제회의실에서 봄철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정재민 교수(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가 ‘소셜미디어의 이해와 활용’을, 홍승권 교수(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가 ‘SNS와 4P(Prediction, Prevention, Participation, Personalization)"를, 신승건 대표(메디컬라이즈)가 ’의사를 찾는 환자들: 진료실과 SNS는 어떻게 다른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한 의료커뮤니케이션과 자료구축 등에 대한 발표와 자유연제가 이어진다. 다른 의학 관련 학회나 연수강좌에서 간혹 SNS를 간략히 다룬 적은 있지만 이번 학술대회처럼 학회의 주제로 크게 다루고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총망라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 및 자세한 프로그램 확인은 학회 홈페이지(www.healthcommunication.or.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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