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일 10시부터 18시까지 서울대병원 현관에서 내원 환자 및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현명한 의약품 소비에 대한 국민인식 향상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4월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알리고 의약품 안심서비스(DUR), 진료비확인서비스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심사평가원은 서울대병원에 부스를 설치하고, 4월부터 개편되는 약가제도를 소개하는 리플릿을 배포했고, 병원과 의약품정보(약의 효능․효과, 가격 정보, 바꿔 먹어도 되는 약, 병용금기 등)를 쉽게 알 수 있는 스마트폰 앱(건강정보) 등을 시연했다.

또한, 진료비확인제도 및 의약품 안심서비스를 홍보하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선희 홍보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을 통하여 의약품 과다 사용 및 불필요한 약 처방을 방지하고 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안전한 약 소비가 이루어지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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