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의 항 말라리아신약 "피라맥스"가 29일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개최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 주최 제1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개발비용으로 지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12년간 1331억 원이 들어간 피라맥스정"은 세계 최초의 열대열 말라리아 및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처방/치료가 가능한 약으로 전세계 18개국에서 약 400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시험을 실시하여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과정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 8월 17일 식품의약안전청(KFDA)으로부터 국산신약 제16호로 허가 승인받았으며, 2010년 3월 31일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유럽 약정국(EMA)에 신약허가를 신청하여 2012년 2월 16일 최종 허가승인을 받았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