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개최중인 제 18회 국제당뇨연맹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사의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가 대사성 증후군 환자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자료가 발표됐다.

이 새로운 임상 정보는 크레스토 머큐리 I(MERCURY I) 임상시험의 하부 그룹 분석 결과로, 크레스토 10㎎을 복용한 대사성 증후군 환자들이 기존의 널리 알려진 타스타틴제제를 복용한 환자들에 비해 보다 많은 환자가 "나쁜" LDL 콜레스테롤 강하의 치료 목표치를 달성한 것을 보여주었다.

MERCURY I 하부그룹 분석의 임상시험 리더였던 덴마크 겐토프테 병원의 스틴 텐더 교수는 "이번 임상 실험 결과를 통해 크레스토는 치명적인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대사성 증후군 환자의 혈중 지질 위험요소 (LDL-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관리에 매우 효과적인 치료제임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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