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이 내달 9일까지 제 7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응모대상은 ▲ 대한의사협회의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국제협력을 통하여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인사 ▲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 기타 의학연구(임상) 부문의 국제적 공로가 인정되는 인사 등으로 이 중 한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수상후보자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이력서 및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를 3월 9일까지 대한의사협회(www.kma.org) 국제협력팀(02-794-2424, 구내 651)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2천 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4월29일 제64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인 조인성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는 “국제협력공로상은 국내 의료인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함으로써 의료계 발전과 국위선양에 기여하도록 독려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본 상의 시상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계가 세계로 더욱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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