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특유 변종 단백질 발굴 힘써야
KHUPO 워크샵

국내에서 정부차원의 지원으로 향후 8년간 질병유전단백체연구지원센터(소장 백융기)를 통해 한국인 혈액단백질지도 작성사업이 실시됨에 따라 한국인간프로테옴기구도 세계적인 프로테옴 연구 참여를 통한 국내 연구 활성화와 연구 인프라 마련에 적극 나섰다.
 
질병유전단백체연구지원센터 제1세부 3분야 과제인 한국인 혈액단백질 지도작성 사업을 수행하는 한국인간프로테옴기구(KHUPO) 백융기 회장은 최근 "프로테오믹스 핵심기술 동향과 생명과학 연구에의 활용룑을 주제로 최신 프로테오믹스 워크샵을 갖고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간프로테옴프로젝트의 연구 동향과 한국 연구자들의 참여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날 "프로테오믹스 핵심 기술에 있어 최근 동향-HUPO인간단백질지도작성사업(한국인혈액단백질지도작성 포함)룑주제 발표를 통해 백융기 회장은 룕인간프로테옴프로젝트 상업적 가치는 새로운 단백질 발굴과 기능분석연구결과의 특허, 신약개발 등에 직접 이용이 가능하며, 프로테옴 DB의 상업화도 가능하다는 점에 있다룖며 룕특히 국내 프로테옴연구자들의 기초연구력이 탄탄하고 세계적으로 기술의 미성숙 단계에 있어 한국의 공헌 여지가 충분하다룖고 말했다.
 
따라서 백회장은 국내 연구자들과 정부 차원에서 프로테옴프로젝트연구 참여는 선진국과 동일한 기술 도입 효과와 정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한국인 특유의 변종단백질 발굴(Proteome Polymorphism) 등 프로테오믹스 기반 10대 BT 강국으로의 진입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워크샵은 "2D전기영동의 문제해결, 새로운 2DE전기영동의 적용(연세프로테옴연구센터 박강식 박사)룑, "프로테옴 연구를 위한 프로테인 칩의 개발과 적용(강원대학교 의과대학 하권수 교수)룑 등 총 8개의 최신 프로테옴 연구동향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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