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아 ADHD, 성인까지

2. 성인 ADHD, 주의력 결핍

3. 진단도 쉽지않다

4. 소아와는 다른 방향의 접근 필요

5. ADHD 약물치료 부작용 논란

성인기 치료, 정상적 일상생활 적응에 초점
근육이완법 등 심신이완 기술 이용한 메타인지치료 도움


성인 ADHD의 치료의 목표는 소아 ADHD와 다르다. 소아가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면 성인은 일상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환자의 자존감이나 가족과 대인관계, 직업기능, 인지기능 문제 등 모든 영역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중점을 둬야 하는 부분은 환자 개인에 맞는 필요를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성인 ADHD를 치료할 때 감정적인 문제나 사회적 어려움을 도와주는 행동치료나 정신치료, 약물치료 등이 사용된다.

이외에도 코칭 프로그램, 대뇌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작업기억 훈련, 뉴로피드백 등이 쓰이고 있다. 이 방법들은 소아청소년 ADHD 환자에게 사용하던 방법이 그대로 성인에게 적용하는 치료법들이다. 코칭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는 환자가 자신의 질병과 필요성을 받아들일 준비가 먼저 돼 있어야 한다.

최근에는 메타인지치료가 성인 ADHD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메타인지치료란 공황장애, 사회불안증,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등 불안장애와 우울장애를 잘못된 생각을 수정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그 방법으로 근육이완법, 복식호흡법 등 심신이완 기술 등이 사용되고 있다.

약물치료 중요
성인 ADHD에서 중요한 것은 약물치료다. 정신병적 증상이나 주요 우울장애, 양극성 장애 등이 있으면 이를 먼저 치료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들이 심각하지 않을 때는 ADHD를 먼저 치료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약물치료에는 중추신경자극제, 아토목세틴, 부프로피 , 모다피닐, alpha-20agonist 등이 사용되고 있다. 정신사회적 치료 병행은 약물 단독 투여보다 ADHD 핵심증상 호전과 더불어 불안이나 우울 증상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Children and Adults with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CHADD)에 의하면, 설탕이나 설리실레이트를 제외한 식단이나 메가비타민, 아미노엑시드 보조식품 등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감각통합훈련이나 카이로프로텍, 비전트레이닝, 메트로놈 트레이닝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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