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교례회

인제대 백병원(이사장 백낙환)은 지난 2일 서울백병원, 4일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을 비롯해 6일 상계백병원, 10일 일산백병원에서 신년교례회와 친절직원, 모범직원 표창 및 임명장 수여, 신년축하 음악회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백병원 신년교례회는 백낙환 이사장과 백수경 부이사장, 박상근 의료원장, 이원로 인제대학교 총장, 최석구 서울백병원장 등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은 ""병원에는 역사는 있지만 나이는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늙지 않고 역사를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교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경영으로 자기혁신을 이끌어 백병원의 역사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신년사를 대신했다.

백낙환 이사장은 "임진년인 올해는 백병원 창립 80주년, 인제대학교 개교 33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다"며 "올 한 해 우리 인제학원은 해운대백병원의 성공적인 안착과 부산백병원의 지속적인 성장, 서울·상계·일산백병원의 재도약을 위해 교직원 모두 하나가 되어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한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식(少食)ㆍ다동(多動)ㆍ금연(禁煙)ㆍ절주(節酒) 실천을 통한 건강유지도 당부했다.

한편 해운대백병원 신년교례회에서는 황태규 원장이 신년사(新年辭)와 더불어 2011년의 주요행사를 되짚어 보며, 5월로 예정된 의료기관인증평가 준비와 의료관광 활성화 등을 2012년 해운대백병원의 중점추진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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