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이 2012년의 시작과 함께 개원 1주년을 맞았다.

병원은 칠곡경북대병원의 개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 국립대학병원 고유 목적인 교육연구진료의 기능과 공공의료를 충실히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유완식 원장(외과)은 기념사에서 "병원이 예상보다 짧은 기간안에 정상 가동될 수 있게 열정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주신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며 암전문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또 "지난해 8월에 비뇨기암센터는 지방 최초로 비뇨기과 로봇수술 300례, 유방암센터는 유방암 로봇수술 및 갑상선 절제술을 단기간에 1000례 달성하는 등 성과를 이뤘고, 대장암센터에서는 인도의 유명인사가 수술을 받기 위해 찾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의 목표로는 환자를 위한 센터 협진시스템 등 외래 진료시스템 강화와 암전문종합병원으로의 질 향상을 제시하며, 이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병원"으로의 비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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