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가 연구중인 새로운 계열의 이중 작용 말라리아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인 이미다졸로피페라자인 (IZP)의 발견에 관한 논문이 사이언스 (Science) 저널 온라인판에 최근 발표됐다.

해당 후보 물질은 간과 혈액 감염 양쪽을 표적으로 하는 물질로 모두 감염 단계에서 번식기에 있는 말라리아 원충을 공격한다. 따라서 논문에서는 마우스 모델에서 혈액과 간 단계에서 말라리아 원충의 활동에 대한 화학적 구조를 확인하고 최적화 하는 방식에 대해서 기술해 놓았다.

노바티스그룹 CEO인 Joseph Jimenez 는 "노바티스는 1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노바티스의 말라리아 치료제 "코아템"을 말라리아가 만연한 나라에 원가로 제공해 왔다"면서 "이번 새로운 항말라이아제 후보물질의 발견으로 회사의 사회공헌활동 핵심 전략 중 하나인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노바티스의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 노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노바티스그룹은 대표적인 사회공헌프로그램인 "말라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년 동안 60개국 이상에서 공공의료부분에 4억 회 투약분의 말라리아 치료제를 이윤없이 원가로 공급하여, 100만 명 이상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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