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NETour 2011" 행사를 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NETour 2011’ 프로그램은 신경내분비종양 질환의 최신 정보를 전세계 전문의들과 공유하기 위해 신경내분비종양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학술행사로 중국, 러시아, 태국에 이어 최근 한국에서 열렸다. 이후 대만으로 이어졌다.

가톨릭대 종양내과 전후근 교수가 국내 좌장을, 스웨덴 웁살라 의대 종양내과 쉘 오버그 교수가 해외 좌장을 맡은 이번 ‘NETour 2011’에서는 신경내분비종양의 진단과 치료, 환자 케이스를 중심으로 한 패널토의 등 신경내분비종양 전반에 대한 의미 있는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Calvin Law 교수는 ‘진행성 NET치료의 최신 치료법’을 주제로 노바티스의 아피니토, 산도스타틴 라르 등 NET 치료제의 최신 임상 결과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Calvin 교수는 "아피니토는 위약군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을 2배 이상 유의하게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진행성 췌장NET환자 치료 시 아피니토를 필수적인 치료 옵션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외 좌장을 맡은 쉘 오버그 교수는 "이번 NETour 2011을 통해 한국 전문의들의 질환 이해와 치료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점을 확인하게 되었다"면서 "NETour 2011 프로그램이 한국 신경내분비종양 질환 치료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문학선 상무는 “한국노바티스는 신경내분비종양(NET) 등 희귀암종 연구 및 혁신적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그간 국내에서 조명 받지 못했던 질환들의 해외 최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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