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원장 송시헌)이 12월 1일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대전과 충남북에서 유일하게 사업자로 선정된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의 발전방향과 추진사업 등이 논의된다.
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유원섭 교수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성공 노하우"발표가 있고, 강동경희대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 박원숙 교육실장의 초청강연, HR&A 류한경 소장의 "아름답고 편안한 병원"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라 전문질환센터 운영의 문제점과 그동안 노인성 질환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가 부족했던 이유 및 개선 방안, 질환의 예방을 위한 교육 방안, 원내외 모든 의료진을 센터의 연구와 진료에 참여시키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
충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08년 대전권역 재활병원, 2009년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의 대상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총 사업비 830억원을 들여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지 내에 지상 7층, 지하 3층의 321병상 규모로 합동 건물을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박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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