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대장암전문클리닉(팀장 외과 김남규 교수)에서 직장암 근치수술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19일 세브란스병원 6층 2,3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일본 국립암센터 야마모토 박사의 특강과 함께 국내외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해 기본에서 응용에 이르기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특히 세브란스병원 외과 김남규 교수는 로봇수술을 이용한 직장암 근치수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직장암 근치수술 워크숍은 지난해까지 약 2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는 등 전문가들의 라이브 서저리로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직장암 술기 향상 교육으로 자리매김했다.

개복술에서부터 복강경, 로봇 등 최소침습수술이 발달함에 따라 수술방법에 맞는 술기 교육을 병행해 전문성을 높였다.

김남규 교수는 “초보자뿐만 아니라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직장암 환자의 치료질 향상과 함께 궁극적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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