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협, 창립 47주년 맞아 다짐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창립 47주년을 맞아 7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의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 6층에서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협 조한익 회장은 “근거중심의 맞춤건강증진서비스 메디체크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확대로 공익보건의료기관으로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건협은 창립 47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기쁨, 서울에서 제주까지라는 주제로 12일까지 ‘사랑의 끈 전국 릴레이 자원봉사를 전개하고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성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본부 양민영 팀장 외3명) 및 법무부장관 감사장(인천지부 김정현 본부장 외2명), 경찰청장 감사장(본부 한세희 사업관리부장) 등의 수상과 건협의 발전에 앞장 선 우수의사 및 직원들에 대한 회장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건협은 전국 주요 시·도에 16개 건강증진의원을 두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질병의 조기발견 및 예방, 건강생활실천 유도를 위한 맞춤건강증진서비스 ‘메디체크’로 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우리나라 건강검진기관으로는 최초로 WHO 건강증진병원으로 가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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