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기업 전년대비 18.3% 증가

국내에 진출해 있는 17개 외자제약기업들은 2002년도에 전년대비 18.28% 증가한 1조5,536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국제약협회가 집계한 2002년도 의약품 생산실적 현황에 따르면 또한 외자 제약기업중 생산실적 100대 기업에는 한국화이자 제약을 필두로 모두 17개 업체가 포함됐으며 1천억원 이상의 생산실적을 기록한 외자제약기업은 한국화이자제약(1,861억원), 한독약품(2,201억원), 한국얀센(1,775억원) 등 3개사로 파악됐다.

한편 2001년 대비 생산액이 대폭 증가한 외자제약기업은 한국로슈 (118%), 알앤피코리아(104%), 사노피 신데라보 (52%), 한국화이자(48%), 한국와이어스(40%), 한국엠에스디(35%) 등이었으며 한국크로락스, 한국 릴리, 유유후마킬라 등은 생산활동이 부진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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