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병원본관 4층 강당에서 ‘우울증의 날’ 건강강좌 ‘우울증이어서 몸이 이렇게 아픈건가요?’를 연다.

이날 건강강좌는 전공의들의 자가평가지 작성 안내, 우울증 관련 동영상 시청, 정신건강의학과 김광수 교수의 우울증 강좌, 질의응답, 우울증 고위험군 선별 및 개별상담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우울증이 통증, 동통, 피로와 같은 신체적 증상으로 표현될 수 있음을 알리고, 진단이 애매하고 잘 치료되지 않는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의 조기 진단이 예후와 관련이 있을 수 있음을 설명한다.

이 외에도 우울증의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에 관한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며, 우울증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의 경우 전공의들이 개별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환자, 가족 뿐 아니라 관심있는 모든 이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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