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선거제도 관련,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공협)는 오는 4일 긴급상임이사회를 소집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동훈 대공협 회장은 "현재 의사협회의 선거제도에 대한 대법원판결로 불신과 불만이 팽배해 있고, 현재 추진되는 간선제는 절대 회원들의 민의를 반영할 수 없다"며 "이대로 간다면 의사들의 대표단체인 의협이 심각한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공협은 전국 16개 시.도 대표들을 소집해 상임이사들의 결의를 추진하는 동시에 홈페이지 POLL을 통해 일반회원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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