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에서 효자 나대라 역으로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배우 손현주씨가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고마웠던 순간을 직접 담은 사진을 기증한다.

한국노바티스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고맙습니다 사진공모전’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인 손현주씨는 11월 초 ‘고맙습니다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 직접 촬영한 사진 8장을 기증, 손현주씨 사진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손현주씨가 기증한 사진은 병원 등 의료현장에서 가슴 따뜻했던 순간을 담은 사진과 일상 생활에서 고마웠던 순간을 담은 사진 등 모두 8장이다. 기증한 사진 중 ‘눈을 보며 말해요’ 사진은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서 이번 기증을 위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급성 폐렴에 걸려 입원중인 어린이와 환자의 상태를 살피며 눈을 마주치고 있는 간호사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입원 중 작은 손에 링거를 꽂고 과자를 사오는 길에 해맑게 웃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을 통해 병원에서 일어나는 고맙고 가슴 따뜻한 순간을 전했다. 병원에서 촬영한 사진 외에 평소 손현주씨가 평소 연기생활을 하면서 동료와 찍은 사진도 기증했다.

손 씨는 “희로애락이 담긴 드라마를 촬영하다 보면 혼자서 간직하기엔 너무나도 가슴 따뜻하고 고마운 순간이 생기게 된다”며, “의료현장과 일상에서 포착할 수 있는 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한 사진을 통해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과 가족들, 의료진들에게 웃음과 작은 희망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현씨가 기증한 사진은 오는 11월 3-4일 63빌딩 컨벤션 센터 4층에서 열리는 대한병원협회의 연례 학술대회인 2011 Korea Healthcare Congress (2011코리아 헬스케어 콩그레스)기간 중 ‘제 3회 고맙습니다 사진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전시되며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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