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 "ADVIA Centaur"

바이엘헬스케어 진단사업부는 최근 기존 감염성 질환 표식자로 톡소프라즈마와 풍진 검사 등에 사용중인 면역분석기(제품명 ADVIA Centaur)로 B형·C형 간염과 에이즈(HIV) 진단에도 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검사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검사법은 최근 독일 레버쿠젠에서 열린 "감염질환검사에서의 발전 국제심포지엄" 에서 발표됐으며, 이와 과련 바이엘헬스케어 진단사업부 유럽 책임자 크리스 토빈은 HBsAg confirm 검사, HCV, HIV-1/O/2에 대해 올 연말 유럽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현재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 실시된 다양한 시험을 바탕으로 B형, C형 간염바이러스 및 에이즈(HIV) 진단 가능성의 결과를 얻었다며, 이 면역기기의 장점은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로 다량의 샘플을 처리하는 대규모 실험실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전자동화장치라고 설명했다.
또 회사측은 ADVIA Centaur면역분석장치를 통한 새로운 검사법은 마그네틱 입자를 이용한 면역화학 발광법을 측정원리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 장치는 시간당 240개의 샘플을 처리할 수 있으며, 24시간 분석과 응급검사, 샘플속 혈전도 감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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