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은 어느 제약회사를 선호할까 ?

6일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성엽 무소속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밝힌 2010년도 국립대병원 의약품 납품 현황을 보면 서울대병원의 경우 ROCHE(6+SWS)가 점유율 7.8%로 가장 많았다. 점유율 7.3%을 보인 녹십자가 뒤를 이였다. 경북대병원도 한국로슈(7.9%)와 녹십자(7.7%)였다.

강원대병원은 씨제이제일제당(6.8%)과 한국노바티스(6.5%)이였으며 경상대병원은 씨제이제일제당(6.8%)과 중외제약 (5.4%)였다.

부산대병원은 한국로슈(5.5%)와 한국애보트(5.3%), 전남대병원은 녹십자(7.8%)와 동아제약(5.4%)으로 각각 나타났다.

전북대병원은 녹십자(8.2%)와 보령제약(7.5%)이, 제주대병원은 바이엘코리아(7.6%)와 씨제이제일제당(5.8%)의 점유 비중이 높았다.

충남대병원은 삼오제약(6.1%)과 중외제약(5.3%)이. 충북대병원은 박스터(6.2%)와 중외제약(5.4%)이 비중이 많았다.

국내사와 외국계사의 비율은 강원대학교병원의 경우 국내제약회사 비율이 41.8%인데 반해 외국계 제약회사 비율은 28.5%였다.

전북대병원도 국내제약회사 비율이 50.62%였는데 외국계 제약회사 비율은 15.87%였다.

반면에 서울대학교병원은 외국계 제약회사의 비율이 39.4%인데 국내 제약회사 비율은 21.7%였다. 충북대병원도 외국계제약회사 47.3%, 국내제약회사 20%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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