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피도그렐 보다 사망률 63% 더 감소

티클로피딘이 클로피도그렐보다 효과적이라는 논문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이번 스위스와 독일에서 실시된 연구결과 발표에 따르면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후 28개월 동안 장기 추적 연구를 시행한 결과 티클로피딘이 클로피도그렐 보다 심혈관성 사망 위험을 63%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스텐트 삽입 시술환자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 스텐트 삽입 수술후 4주동안 일일 티클로피딘 500㎎ 또는 클로피도그렐 75㎎을 아스피린 100㎎과 같이 투여하고 28개월 동안 추적조사한 결과 심혈관성 사망 또는 비치명적인 심근 경색은 티클로피딘군에서 19명, 클로피도그렐군에서 40명의 환자에게서 나타났다.

한편 이같은 연구결과는 현재 클로피도그렐이 티클로피딘을 교체하고 있는 시점에서 발표된 장기적인 연구결과로서 티클로피딘 교체에 대한 재검토 논란을 불러 일으킬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