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원장 문정일) 장례식장이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VVIP 빈소를 갖추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은 2개월 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럭셔리한 빈소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상주들이 고인을 더욱 품격있고 격조있게 모실 수 있도록 했다.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에 7개 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빈소마다 조문실과 접객실을 분리했다. 샤워실도 갖췄다.

특히 수용가능인원 180여 명으로 국내 최대 면적(793.4㎡)을 자랑하는 빈소 1호실의 경우 다른 상가와 분리돼 있고 상주가 이용할 수 있는 침실과 중요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금고 등을 구비, 명품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입관실, 염습실, 안치실에서부터 발인장, 발인실 등에 이르기까지 각종 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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