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와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2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간담회를 갖고 병원 약제부서의 현안 해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병원약사회는 중소병원의 약제업무 정상화를 위한 약사 인력 문제에 병협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병원표준화심사에 약사도 심사위원으로 참여, 약제업무의 적정한 평가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병협은 인력난 등 병원약사들의 제반 상황에 공감하고 있다며 이의 해결방안 모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병원표준화심사 시행시 심사위원에 약사를 포함시키는 것에 대해서도 검토할 의향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병협측에서 김철수 부회장과 백성길 정책이사, 오석준 표준화수련이사, 성익제 사무총장, 이숙자 총무차장이 참석했으며 병원약사회측에서는 최진석 회장과 손인자 수석부회장, 박경호 총무이사, 이병구 교육이사, 이광섭 보험이사, 이대윤 중소병원이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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