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카자흐스탄, 인도, 네팔, 중국 등 올해만 10여명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원장 황태규)에 해외의료진이 연이어 방문하여 연수를 받고 있다. 연수기간은 짧게는 2달에서 길게는 6개월 이상으로, 진료 및 치료, 학술학동 등에 직접 참여를 통한 교육을 받고 있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의료원 차원에서 또는 해운대백병원 단독으로 여러 해외 의료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해외에서 온 의료진들은 로봇수술센터, 척추센터, 암센터, 심혈관센터 등에서 해운대백병원 의료진들과 함께 하고 있다.

러시아의 경우 로봇수술센터, 카자흐스탄은 국립암센터 건립을 위한 연수, 인도·네팔 등 아시아권 의사들의 경우는 척추교실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는 중국 연변부녀아동병원 의사 2명이 심혈관센터, 신경외과에서 각각 연수를 진행 중이다.

병원은 해외 의료진의 연수를 통해 학술교류 뿐만 아니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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