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일동·제일약품 마케팅 계약

한국화이자제약이 동신제약·일동제약·제일약품 등 국내제약사 3곳과 총 15개 제품에 대한
유통 및 마케팅 대행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세회사는 앞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판촉 및 영업·유통 전반을 맡고 한국화이자제
약은 유통 및 마케팅 서비스 대행료를 지불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파마시아 통합에 따라 제품수가 대폭 증가한 한국화이자제약에서 제한
된 인적·물적 자원으로 다수의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판촉하기 위해 국내 제약사와의 파트
너십을 모색한 결과다.
 점점 치열해지는 제약업계 환경과 선진 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는 시
점에서 계약 당사자인 국내 제약사에도 매출 증가·전문성 강화 및 기업 이미지 제고 등에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존 영업인력과 전문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동신제약은 유나신 등 8개
·일동제약은 자베도스 등 3개·제일약품은 카버젝트 등 4개 품목을 결정, 계약이 체결됐다.
 현재 이 외에도 ㈜유유와 일부 품목에 대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곧 계약이 성사될 전
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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