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여성 유방암 보조요법으로 권고

유방암 치료의 표준으로 국제적 권위를 자랑하는 NCCN (The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 유방암 호르몬 치료제 아리미덱스(ArimidexTM, 성분명: 아나스트로졸)에 대한 사용 권고가 공식적으로 추가됐다.

NCCN은 지난 주 새로이 발간된 유방암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침습성 유방암-호르몬 보조치료"항목을 개정, "타목시펜의 대안으로, 자료에 근거한 의사와 환자의 논의 이후 아나스트로졸(Anastrozole)의 사용을 권고한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과 관련, 한국유방암학회 회장 백남선 박사는 "이번 개정을 계기로 조기 유방암 치료에 대한 결정에 있어 아나스트로졸의 비중있는 역할에 대한 지지기반이 더욱 확고해졌다"고 밝혔다.

아나스트로졸은 질병의 조기 보조치료에서 타목시펜 대비 효능성과 안정성이 입증된 유일한 아로마타제 억제제로 아스트라제네카가 발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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