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문제로 처방 제한 후 판매중단

일본 다케다제약이 프랑스 시장에서 당뇨약 액토스를 판매하지 않기로 12일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프랑스 식의약국(AFSSAPS)이 액토스를 복용한 환자들에서 방광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에 따른 처방중단 결정을 내린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런 가운데 다케다측은 악토스는 제 2형 당뇨병 치료제로서 여전히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유럽약물청(EMA)은 추가적인 안전성 분석을 하고 있는데 조만간 자문위원회를 열어 액토스의 안전성에 대한 최종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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