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부터 태울관서 기념 국제심포지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장 홍창)은 오는 12일 나노기술 개발과 교육을 담당하고 관련분야 연구의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한 나노과학기술연구소(소장 신성철)를 개소한다.

또 연구소 개소 기념 행사로 나노연구분야 국ㆍ내외 석학들을 초청 11일부터 이틀간 KAIST 태울관 미래홀에서 국제심포지엄을 갖는다.

나노기술은 분자수준의 극미세 물질 연구를 수행하는 분야로 정보통신(IT), 생명공학(BT), 의료 및 건강, 에너지ㆍ환경, 항공우주 등의 관련분야에 혁명적인 기술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나노분야 세계기술평가센터 회장을 역임한 미국의 R.W Siegel(Renssellaer Polytech 대학 나노기술연구소)소장, 일본의 Niihara(오사카대학)교수 등과 임지순(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조영호(KAIST 기계공학과) 교수 등이 연자로 참석, NT분야의 세계적인 흐름과 새로운 연구결과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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