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 기면병 치료외 적응증 추가입증

세팔론사의 기면병관련 주간과다수면 치료제인 프로비질이 소아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에 효과적임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정신의학협회(APA)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2개의 2상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프로비질은 학교와 가정 모두에서 ADHD증상을 개선하고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번 임상은 248명의 ADHD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에 걸쳐 프로비질 또는 플라시보를 1일 1~2회 투여하는 임상 2상 시험 진행 결과 프로비질 투여 그룹에서 증상이 가장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프로비질은 과도한 주간수면 증상을 적응증으로 지난 1999년 2월부터 미국시장에서 발매됐으며 국내에는 2003년부터 중외제약이 발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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