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표단 사전회의 개최

제3회 한일의약품유통포럼이 9월 23일 15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17일 오후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회장 벳쇼 요시키) 대표단을 초청해 사전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사전회의에서는 지난 1,2회 때의 포럼주제를 확인하고 제안된 제3회 포럼 주제(안)을 상호 논의하고 주제 확정은 이메일을 통해 최종확정키로 했다. 또 포럼장소로 선정된 롯데호텔 연회장을 사전 방문하고 프로그램을 조율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단체가 제3회 한일포럼 주제(안)로 제안 논의한 것은 일본측은 유행병(Pandemic) 시의 의약품유통 대책과 유사시의 의약품 리스크 관리에 대해 제안했다. 한국측은 의약품도매업의 경영분석과 의약품도매업의 사업모델 현황과 미래전망 그리고 일본의 제네릭산업 현상과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엄태응 국제교류위원회 담당부회장은 모두인사를 통해 "사전회의를 통해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의약품도매협회에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나카키타 케이스케 홍보연수담당 상임위원은 “일본은 동북지역 지진발생 등으로 대 혼란을 겪었지만 한-일간의 포럼은 올해에도 지속되어야 한다는 임원들의 뜻을 반영하여 9월 포럼계획을 변동없이 이어가기로 했다”며 한일포럼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인사는 일본측 ◇나카키타 케이스케(中北 馨介) JPWA 홍보연수담당 상임이사, 오카노 마사히코(岡野 昌彦) JPWA 국제위원회 담당 상임이사, 오루이 히로미츠(大類 博光) JPWA 홍보연수부장이 참삭했으며 한국측 ◇엄태응 국제교류위원회 담당부회장, 이병각 파마리서치 감사(통역), 허강원 도협 정책홍보이사가 참석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