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주요 평가 내용 급성심근경색 재관류요법의 적절성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100%의 평가를 받은 4개 병원에 포함됐다. 같은 도내에서 한라병원이 58%로 평가받은 것과는 큰 격차다. 또 급성뇌혈관질환자 뇌영상검사 신속성에서 제주대병원은 15분으로 도내의 한마음병원 20.0분, 한라병원 21.5분보다 현격하게 높은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이외에도 급성기 3대중증응급질환자의 입원결정시간은 1시간, 중증응급질환자의 입원률은 81.6%, 응급실 재실시간은 1.78시간으로 도내의 한마음병원, 한라병원과 비슷하거나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강성하 원장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중증외상특성화센터로 지정되어 3대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진료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주요 응급질환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나타난 평가 결과로 생각되며, 제주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기에 당연한 자격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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