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효과 높이고 부작용 최소화

동아제약(대표 강문석)은 지난 9일 멜라논 크림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미· 주근깨, 검버섯 치료에 가장 이상적인 멜라논 크림을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동아제약연구소와 아주대학 병원이 공동개발한 개량신약인 멜라논 크림은 피부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클리그만 처방의 기존 기미· 주근깨 치료제가 국내 환자들에게 효과는 우수하지만 대상자의 90%에서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보완해 치료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을 극소화한 기미·주근깨 치료제이다.

5년간의 처방연구와 한국인에 대한 임상연구를 토대로 개발된 멜라논 크림은 표백작용을 하는 히드로퀴논, 항염작용을 하는 히드로코르티손, 멜라닌 색소생성을 억제하고 피부주름을 개선해 주는 트레티노인이 이상적으로 복합 처방된 기미·주근깨 치료제로 갈색반점은 물론 검버섯 까지 치료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성낙 아주의대 피부과 교수는 멜라논 크림은 이상적인 복합처방이라 히드로퀴논 단일 처방보다 치료효과는 매우 우수하고 한국인에 대한 충분한 임상시험을 거친후 제품화 되었기 때문에 부작용 면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우수한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멜라논 크림 출시 첫해인 올해에는 10억원대의 매출목표를 설정하는 한편 최단시간내에 1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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