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개발 세계최초 녹농균 예방 백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씨제이(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슈도박신주사(건조정제슈도모나스)"를 시판허가 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씨제이(주)에서 89년 개발에 착수한 이래 93년 전임상, 1995년 임상시험 허가를 거쳐 99년 후기2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동 의약품은 허가조건으로 6년 이내에 제3상 임상시험성적자료를 제출할 것을 부관하였다고 밝혔다.

슈도박신주사는 14년 동안 총 개발비 150억원을 투자, 국내 순수 기술로 백신을 개발하여 미국, 영국 등 세계 2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국내에도 제법특허 등 9건의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
현재까지 국내외에 녹농균 감염 예방백신이 아직 상용화된 것이 없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의약품의 개발은 획기적인 쾌거이며, 년간 5억원의 국내 매출과 해외 기술수출로 미화 200만불의 외화획득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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