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방 도시와 농촌의 다문화가정을 "찾아가는" 이동클리닉과 몽골, 네팔 등 이주노동자의 모국을 찾아서 어린이·여성환자를 초청하는 수술지원으로 진행된다.
다문화가정 이동클리닉은 24일 대전에서 출발하여 오는 10월까지 춘천 등 지방을 순회하면서 다섯차례 정도 실시할 예정. 진료 후에는 약제비 지원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정에 대한 후속 진료와 수술을 지원한다. 무료진료와 수술에는 서울대·고려대병원 의료진을 비롯 개업의와 해당지역 보건의료진 등이 참여한다.
대전 다문화가정 무료진료는 24일(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청 1층에서 실시하며, 라파엘클리닉 진료봉사팀과 대전여의사회 의료진이 협력하여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 등 8개 진료과목을 운영하게 된다.
손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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