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은 간암전문클리닉을 개설, 2일부터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간암 전문클리닉은 여러 진료과에 분산된 간암의 진료를 한 곳에 집중해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고 올부터 시작된 국가 간암조기검진사업에 호응, 초음파검사실 등의 통합운영과함께 조기진단관리 사무실 및 전담직원을 두는 등 집중관리를 통한 효율성을 증대시키며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국제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간암 진단과 치료에 대한 새로운 경향과 기술 도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간암전문클리닉은 소화기내과의 문영명, 전재윤, 한광협, 종양내과의 유내춘 교수, 외과의 김병로, 이우정, 최진섭 교수 및 김경식(재미) 교수, 진단방사선과의 중재방사선 팀 이종태, 이도연, 원종연 교수, 진단방사선 팀 유형식, 김명진 교수, 방사선종양학과의 성진실교수, 해부병리학의 박찬일, 박영년 교수가 참여하게 되며 진단과 약물치료, 방사선치료, 방사선중재적 치료, 간이식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이 클리닉에서 종합 관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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