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건강관련행사 후원등 참여 확대

제약업체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점차 확대해 나가면서 제약기업의 사회적 평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약기업들의 이같은 노력은 국내제약업체 중 종근당이 지난 73년 고촌재단을 설립해 그동안 5천여명의 학생들에게 1백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해 온 것을 비롯 일동제약이 송파재단을 설립, 2백여명의 학생에게 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또한 한국화이자 제약이 지난해 부터 미래를 위한 동반자 재단과 함께 매달 직원들이 일정액씩을 모으고 회사에서 그에 상당하는 금액을 합쳐 공익재단을 지원하면서 제약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5일 성인병예방협회(회장 허갑범)가 주최한 2003 건강걷기대회에는 중외제약이 배너 번호표를 지원하는 한편 화이자 제약이 참가자 전원에게 모자를 지원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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