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분 함유 유해균 사멸…(주)유화 개발

최근 SARS 등 각종 전염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항균소재의 간호사복이 출시돼 의료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간호사복은 "은(銀)" 성분을 함유, 인체에 유해한 균을 100% 사멸시키는 기능을 가진 항균직물로 만들었으며, 그간 스포츠·레저분야에 응용되던 흡수성·통기성·건조성이 높은 "에어로쿨"도 적용, 간호사들의 활동성을 높이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주)유화가 개발한 항균간호사복은 본격적인 시장출시에 앞서 5월 2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대한간호협회 80주년 기념행사로 열리는 "앙드레 김 간호사복 패션쇼"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항균 간호사복 개발 및 홍보 패션쇼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 의료시장에서도 항균소재의 인식 확대와 항균소재를 적용하는 분야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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