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학회 다양한 행사 마련

대한피부과학회(이사장·윤재일 서울의대)는 오늘(26일)부터 시작되는 피부건강 주간(26~31일) 행사로 전국 순회 강연·무료진료 등 피부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에 들어간다.
또 5월 27일엔 서울의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피부건강의 날 선포식을 갖고 피부건강 십계명 등 피부건강 수칙도 발표한다.

주간 행사에는 아토피 피부염, 피부노화, 탈모증, 피부진균증(무좀) 등 일반인들이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네 가지 피부질환을 중심으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무료강연이 있으며, 서울과 대구에서는 노인대상 무료진료도 병행케 된다.
윤재일 이사장은 "국민들에게 피부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피부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해 피부과 전문의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피부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룖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후원업체 없이 대한피부과학회와 피부과개원의협의회와 각 지부 및 연구분과위원회 등 전국의 피부과 의료진이 모두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 의학계 및 관련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학회는 이번 기회에 비전문의에 의한 잘못된 피부질환 치료의 문제점을 집중 부각시켜 일반인의 이해를 높여줌과 동시에 건강피부를 형상화한 일명 "피부미" 캐릭터를 통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피부과의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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