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 학술대회가 지난 22일부터 3일간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혈관세포 소연구회 심포지엄을 비롯 ▲대사성 증후군 및 미토콘드리아 소연구회 심포지엄 ▲특별강연 ▲교육자 심포지엄 ▲연수강좌 ▲식품영양위원회 심포지엄 ▲구 연 ▲포스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연수강좌에서는 노인과 당뇨병을 주제로 ▲노인, 노화 그리고 당뇨병(유형준 한림의대 교수) ▲노인 당뇨병 얼마나 많은가 (조남한 아주의대 교수) ▲노인 당뇨병의 치료-청장년의 치료와 무엇이 다른가(조용욱 중문의대 교수)▲노인 당뇨병 교육-특징은(조영중 국립의료원) 등이 발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을지의대 내분비 내과 김응진 교수팀(이혜진, 김권범, 한경아, 민경완)은 20년간 한국 당뇨병 초진환자의 경향분석 발표를 통해 당뇨병 초진 환자들의 진단당시 체중과 체질량 지수는 점차 증가했으며 고령화 사회에 따라 당뇨병의 발병 연령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여성의 의료에의 접근이 증가함에 따라 여성 환자군의 분포가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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