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3세 체제 본격화 되나?
일동제약 3세 체제 본격화 되나?
  • 박상준 기자
  • 승인 201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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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치 사장 회장 승진...창업주 손자 윤웅섭 씨 부사장 승진
일동제약 이금기 회장의 자리를 이정치 대표이사가 물려받는다.

일동제약은 7일 이정치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정연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윤웅섭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정치 회장은 194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일동제약에 연구원으로 입사한 이후 44년간 일동제약에 근무했으며 지난 2003년부터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유니기획 대표이사도 맡아왔으며 총 5만8300여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정연진 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5년 일동제약에 영업사원으로 입사한 이래 영업부장, 마케팅부문장(전무)을 역임했다. 1948년생이며 주식은 없다.

윤웅섭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와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다국적사인 KPMG 인터내셔널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다 지난 2005년 일동제약 상무로 입사, PI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7만2000여 주식을 갖고 있다.

이번 인사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윤웅섭 부사장의 승진이다. 윤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창업주의 손자이자 윤영원 전 회장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오너 3세 체제를 굳히기 위한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는 이정치 회장이 선임되면서 새로운 경영구도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향후 추가 인사태풍을 예고하는 분위기다.

한편 설성화 사장은 일동제약 경영에서는 물러나고 자회사인 일동생활건강 경영에만 전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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