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를 유발하는 로타바이러스(rotavirus)에 대한 지역사회 내 예방접종이 입원 소아에서 바이러스의 전파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후향적 연구가 의학저널 Pediatrics에 게재됐다.

경구용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2006년 2가지가 처음 도입됐다. 연구에 따르면 백신 도입 이전에는 로타바이러스로 입원한 소아의 27%가 다른 원인으로 입원하여 원내에서 획득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로타바이러스 지역사회 예방접종이 가능해진 이후인 2007~2008년에는 병원획득성 로타바이러스가 60% 이상 감소했다는 것이다.

강박적인 자폐증 걱정, 아직도 팽배
미국인 절반은 백신이 자폐증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


그러나 Harris Interactive/HealthDay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백신으로 인해 자폐증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답한 미국인은 52%에 불과하다. 18%는 MMR (measles-mumps-rubella) 등의 백신들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답했고 30%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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