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가 전쟁의 후유증으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계가 이들을 치료하고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의사회가 이미 두차례에 걸쳐 이라크에 의료 지원단을 파견, 활동한데 이어 대한의사협회도 오는 21일 오후 5시 의협회관에서 대한약사회와 대한간호협회 등으로 구성된 이라크 의료 봉사단 출범식을 갖고 이라크 전쟁 피해 국민들에게 인술을 베풀게 된다.

의협은 이번 이라크 진료 봉사단에 의료진 2명(정영철.정만진)과 의약품을 지원, 바그다드 소재 병원에서 의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진료 봉사단은 23일 출국해 다음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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