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여의도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는 21일 본관 13층에서 문정일 병원장을 비롯 병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진 베네딕도 원목실장 신부의 집전으로 축성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본관 12ㆍ13층으로 확장ㆍ이전한 건강증진센터는 ‘맞춤형 건강검진체계 구축을 통한 행복한 지역사회 창조’를 목표로 철저한 분석과 검증을 통해 내부 인테리어에서부터 첨단의료장비 도입, 전문인력 구성과 특화된 검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또 정직하고 정확한 검진을 위해 검사결과 판정을 기존 촉탁의 외에 12명의 병원 교수진이 판정하도록 획기적으로 개선, 판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으며 검진 결과 역시 각 분과별 외래교수에 의해 결과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진료연계시스템을 구축해 질병 발견 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진료를 당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의 편의를 모도하기 위해 RFID(전자태그시스템)시스템을 구축해 네트워크 검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뇌졸중, 여성갱년기, 심장 등 특정 질환별로 나눠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한국인에 많은 다빈도 10대 암 검진, VVIP 검진을 운영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뿐만 아니라 전문상담간호사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 고객중심 건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큰 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내재된 위험인자를 찾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 실속검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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