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분야 6년간 민ㆍ관 12조9천억 투입

정부가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 정보통신기술(IT)을 바탕으로 바이오기술(BT), 나노기술(NT) 등의 신기술간 융합과 전통산업과의 접목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 BT뀫NT분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집중육성 계획을 추진한다.

과기부는 최근 연두 업무보고를 통해 "나노-바이오의 해 신기술개발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 "이공계 우수인력 확보와 사기진작", "국가 연구개발투자의 효율성 제고"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02년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BT분야에 정부와 민간이 향후 6년간 총 12조9천억원을 투입하며, NT분야 2002년도 정부 R&D예산 1,850억원을 2006년까지 8,300억원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인간프로테옴연구(HUPO), 아시아유전체연구(AGI) 등 국제 공동연구 참여를 통해 나노바이오분야의 국제화를 지원하며, 연구기반 인프라구축을 위해 나노종합Fab센터와 생물뀫유전자원 정보네트워크 구축,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내 바이오시스템학과 설립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술융합과 전통산업 접목과 관련 과기부는 올 한해 "생물정보학, 컴퓨터생체공학 기술개발"에 35억원, "차세대 디스플레이, 지능형 마이크로내시경 등 개발"에 250억원을 투입하며, "생물정보처리기술을 이용한 광우병 내성소 개발"에 3년간 40억원 투입한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