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릴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남성의 저용량 테스토스테론 대체요법제로서 악시론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악시론은 겨드랑이에 바르는 액상 스프레이형으로 개발되어 기타 경구용, 주사제, 겔형과 차별화를 가진다. 하루 한번 분사하며 신속하게 건조되어 사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릴리측은 6개국, 26개 센터, 155명이 참여한 임상연구에서 악시론은 시험에 참여한 84%의 남성에서 혈중 테스토스테론 농도를 정상수준으로 회복시켰다고 밝혔다. FDA는 정상수준 회복 환자의 비율을 75% 이상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호주의 Acrux社로부터 3억3500만 달러 이상의 비용 지불 계약을 통해 제품의 제조 및 판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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