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열린 G20 비즈니스 정상회의 컨퍼런스에서 일본 최대 제약회사 다케다의 CEO, Yasuchika Hasegawa는 제네릭 시장으로의 확장 진출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다케다는 늘 인수 대상을 찾고 있지만 글로벌 제네릭 제조사가 될 생각은 없다"라고 말했다. 다케다가 일본 제네릭 시장에 진출한 계획이 없음을 언급한 것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세계 최대 제네릭 제조사인 이스라엘의 테바 뿐 아니라 세계 굴지의 제약사 화이자나 사노피아벤티스 및 일본 3위 제약사인 다이이치산쿄까지도 최근 제네릭 시장에 발을 들여놨거나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다만 다케타가 인도에 법인을 설립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은 하였지만 어려운 시장 상황과 낮은 가격을 이유로 인수를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하였다. 지난 10월, 다케다는 핵심제품의 특허 만료로 상반기 이익이 12% 감소하였다. 그러나 엔화 강세 현상이 해외비용 지출 감소를 도와 연간 이익 전망은 이익세로 끌어올렸다.

한편 올해 6월 캐나다에서 열린 2010 G8 회담에서는 모자보건에 관심이 집중되었으나, G20 서울 정상회의의 아젠다에 글로벌헬스는 포함되지 않았다. 과거 아젠다에는 포함되었던 교육, 음식, 물, 위생, 기후변화 등 사회적 이슈도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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