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운동지식 바른 전달성과 거둬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회장 안윤옥·서울의대)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한국운동과학회·대한운동사회와 공동으로 이번 박람회 및 학술대회는 이 분야의 잘못되고 혼란스러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영양 및 운동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관련 학회의 참여하에 진행됐다.
특히 이 기간에 각 학회별로 비만 주제의 학술대회를 열어 전문학회간의 주장을 교류하여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만드는데 토대를 구축했고, 예방 및 비만관련 질병 치료에 대한 의학자료 전시, 비만 체험 이벤트, 연령별 비만교육관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장을 마련하여 전문의·영양사·운동사 등 학회 전문가들과 일반인들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가 펼쳐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의 기능성 식품과 관련한 "비만치료에 사용되는 천연 기능성 식품 소재" 발표와, 개원 의사를 위한 "비만환자 관리 및 클리닉 운영전략" 주제의 연수강좌가 관심을 끌었다.
연수강좌에서는 비만의 맞춤 약물요법, 비만치료에 사용되는 대용식품 선택의 길라잡이, 비만클리닉 개설전략, 체형관리 클리닉, 보톡스 및 레스틸렌 치료의 실제 등이 발표, 비만클리닉을 운영하고 있거나 개설을 준비중인 개원의들에게 많은 큰 도움이 됐다.
안윤옥 대회장은 "최근 무분별한 정보로 인한 비만·다이어트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데 의료인들과 일반인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필요했다"며, 향후 더많은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